무소속 김영종 33.44% 득표 중이지만 승부 거의 난듯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정치 1번지’ 종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득표율 48.34%를 기록해 당선이 유력해 지고 있다.

10일 오전 1시 40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재보선에서 최재형 후보가 48.37%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표율은 54.41%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종로구청장 출신인 김영종 무소속 후보는 33.44%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민주당은 서울 종로에 무공천 방침을 내세워 후보를 내지 않았다.

   
▲ 종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오른쪽)이 2월 17일 서울 종로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선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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