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박시환이 김민지와 스캔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이상형을 ‘이금희 아나운서’라고 밝힌 발언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박시환(왼쪽)과 김민지. 사진=장원기 SNS

지난 2013년 박시환은 슈스케5 출연 당시 “여자 친구는 있나?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이 어떻게 되나?”라는 이승철 심사위원의 질문에 “음성이 예쁘고 통통한 여자가 좋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승철은 “음성을 본다는 건가? 특이하다. 그렇다면 이금희 같은 스타일 좋아하나?”라고 되물으며 이금희 아나운서의 영상이 담긴 화면을 보여줬고, 이에 박시환은 “음성이 되게 좋으시다. 내가 좋아했던 여자와 닮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시환은 즉석에서 이금희 아나운서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통해 “생방송에서 뵙겠다. 꼭 와 달라”고 애교섞인 미소를 보냈다.

한편 한 매체는 박시환과 김민지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시환 측 관계자는 “김민지와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연인 사이는 아니다”며 “서로 많은 호감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만나 홍대, 놀이공원 등에 간적도 있다. 그러나 연인관계로 발전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