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착하지 않은 여자들' 장미희가 서이숙에게 신분을 속이기 위해 불어를 했다.

   
▲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캡처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1회에서는 장모란(장미희)이 불어를 하며 위기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모란은 요리 수업을 듣던 중 나말년(서이숙)이 온 사실을 알고 수업을 받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김현숙(채시라)과 함께 갤러리에 갔다가 나말년의 머리채를 잡았던 일화가 있었기 때문.

장모란은 나말년이 자신을 부르자 안절부절못하더니 불어로 "저는 파리에서 왔습니다"라고 말하며 그 자리를 빠져나와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방송 1위는 지켜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은 전국 기준 1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앵그리맘'은 8.4%를,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5.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