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이달부터 분양가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분양시장 훈풍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주에도 전굿 5곳에서 건설사들이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고객모시기 준비에 나섰다.

   
▲ 4월 첫째주 분양캘린더/사진=리얼투데이

대방건설은 세종시 보람동 3-2생활권 M3블록에 '대방노블랜드'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은 59㎡, 84㎡로 구성되며 1002가구가 공급된다.

세종시 내 주요 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다. 세종∼유성 및 세종∼테크노밸리∼대전역(예정)을 잇는 연결도로를 통해 대전 전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같은날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1블록에 짓는 '동탄신도시 2차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256가구, 84㎡ 576가구로 총 832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바로 앞에 치동천이 흐르며 수변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서고 바로 옆에는 초∙중∙고교가 나란히 신설된다.

롯데건설은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에 들어서는 '롯데캐슬골드파크3차'의 견본주택을 2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5층~지상47층 6개 동, 전용면적 59㎡ 742가구, 84㎡ 494가구 총 1236가구로 건립되며 1057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복합단지 내 호텔,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인근에 금나래아트홀, 도서관, 안양천, 수변공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한다.

지하철1호선 금천구청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금천IC와 일직J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의 이용이 용이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