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끌 새 정부 원전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11일 관련주들의 주가가 폭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신기계 주가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84%)까지 상승한 58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회사는 원전에서 사용되는 공기압축기를 제조한다.

이밖에 일진파워(29.83%)도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서전기전(21.64%), 우진(14.19%), 한전KPS(11.85%), 두산중공업(10.19%), 한전기술(6.37%), 보성파워텍(2.34%), 한국전력(1.43%)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 백지화와 '원전 최강국 도약'이라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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