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7~9명 규모…박성준 의원,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4일 공식 출범한다.

   
▲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선 패배 이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참가한 총회에서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2일 연합뉴스는 민주당 관계자들을 인용해 윤호중 원내대표 체제 비대위가 14일 아침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비대위는 이날 참배를 마치고 국회로 이동해 첫 회의를 개최한다.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는 박성준 의원(초선)이 내정됐다.

비대위는 위원장 포함 총 7∼9명 가량 될 것으로 관측되는데, 윤 원내대표는 늦어도 13일까지 비대위원 인선 작업을 끝낸다는 방침이다.

보도에 따르면, 비대위에는 △위원장 △초재선 △3·4선 중진 △청년 △여성 △노동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구조다. 이달 말 선출되는 새 원내대표도 당연직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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