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공격포인트 없이 침묵하며 팀 패배를 지켜본 손흥민(토트넘)의 평점은 낮았고, 해트트릭으로 펄펄 난 '손흥민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평점 만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맨유와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졌다. 

   
▲ 손흥민(왼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맨유는 호날두가 3골을 모두 책임지며 토트넘이 추격해올 때마다 달아나 승리를 챙겨 4위(승점 50)로 올라섰다. 호날두는 전반 12분 호쾌한 중거리슛으로, 전반 37분 문전 쇄도 후 슛으로, 후반 36분 헤딩슛으로 토트넘 골문을 세 번이나 무너뜨렸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골과 상대 자책골(해리 매과이어)로 두 골을 만회했지만 호날두를 막지 못하고 패배, 리그 7위(승점 45)에 머물렀다.

경기 후 축구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호날두에게 평점 만점인 10점을 줬다. 그만큼 호날두의 이날 활약상은 눈부셨고 완벽한 기량으로 3골을 넣어 맨유 승리의 영웅이 됐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뛴 손흥민은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결정적 한 방이 없었다. 후반 찬스에서 때린 슛이 골문을 빗나간 장면이 아쉬웠다. 손흥민의 평점은 6.5점에 그쳤다. 토트넘 팀 내에서 5번째 평점이었다.

토트넘에서는 중원을 지킨 호이비에르가 7.3점으로 가장 평점이 높았고, 페널티킥 골을 넣은 케인은 6.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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