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MBC '압구정 백야'에서 정삼희가 본격적으로 백야에게 마음을 표현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장화엄이 백야에게 청혼해 눈길을 모았다.

2일 방송될 ‘압구정 백야'에서 장화엄(강은탁)은 백야(박하나)의 바뀐 헤어스타일을 이야기 했다. 장화엄은 “여자들 머리 바꾸면 마음에 변화가 생긴 거라던데”라며 백야를 쳐다봤고 백야는 말없이 장화엄을 바라보며 웃었다.

   
▲ 사진=MBC '압구정백야' 예고 캡처

이어 정삼희(이효영)과 장화엄의 백야를 사이에 둔 신경전도 시작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정삼희는 장화엄에게 백야에게 본격적으로 다가갈 것을 예고했고 이에 발끈한 장화엄이 “제정신이냐”며 맞선다.

마음이 조급해진 장화엄은 백야를 만나 “인생은 한두번 확 저지를 필요가 있다”며 백야에게 “결혼하자”고 고백했다.

장화엄은 이미 이전에 백야에게 동거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백야는 조나단(김민수)의 죽음 후 다시 결혼하지 않기로 다짐해 장화엄의 동거 제안을 거절했다.

백야의 친모 서은하(이보희) 역시 백야에게 “장화엄이 하자는 대로 하라”고 말해 백야가 장화엄과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백야가 어떤 대답을 할지 기대를 모으는 MBC '압구정 백야‘는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