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도 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 연간 70만~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긴급 복지 또는 경기도형 긴급 복지 대상자, 평생교육시설 재학생을 선정해 중학생은 70만원, 고교생에게는 100만원을 4월과 9월 각각 절반씩 지급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만 402명으로 중학생 4702명, 고등학생 5182명, 학교 밖 청소년 518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과 부모는 주민등록 소재지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각 시·군 청소년 담당 부서,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거나, 경기도 또는 시·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 2004년부터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생활장학금을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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