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미르가 정재형의 먹잇감(?)이 된다.

지난 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가수 문희준에 이어 엠블랙 미르가 게스트로 초대돼 작곡가 정재형과 스파링 대결을 펼친다.

   
▲ 사진=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예고 캡처

희생양이 될거란 기대와 달리 미르의 근육질 체형과 실력으로 정재형을 제압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재형이 자존심 회복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로트가수 홍진영은 제자들을 위해 선상파티를 준비한다. 하나 둘 모여드는 제자들 사이로 2AM 조권이 게스트로 나선다. 조권은 “트로트까지 접수하겠다”며 홍진영의 눈에 들기 위해 깝댄스부터 노래실력까지 공개한다. 이에 에이스로 군림하던 제국의 아이들 동준마저 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방송에서 동준은 여심 몰이에 나설 ‘땡벌’을 열창했고 개그우먼 신보라는 콧소리를 잔뜩 넣은 ‘어머나’를 불렀다. 이어 뱀뱀은 힙합과 트로트를 절묘하게 섞어 ‘날봐 귀순’을 불러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

홍진영의 제자들이 어떤 끼를 방출할지 기대를 모으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