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올해는 열린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4일 "KBO와 10개 구단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치르지 못한 올스타전을 잠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 2018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 /사진=KBO


올해 올스타전은 KBO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40년을 추억하면서, 앞으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를 담을 계획이다.

잠실구장에서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것은 2011년 이후 11년 만이다.

KBO는 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올스타전과 관련된 사항은 시즌 개막 이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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