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미사일 다수의 안보리 결의 위반해 규탄"
[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한미일 3국의 북핵수석대표가 14일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조속한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가졌다. 

   
▲ 외교부./사진=연합뉴스

3국 북핵수석대표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임을 지적하고 이를 규탄했다.

아울러 3국 북핵수석대표는 북한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 불안을 조성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하고 조속히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는 앞으로도 북한의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3국간 긴밀한 협력 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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