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 3개 분과 간사·인수위원 인선…경제1 분과에 김소영·신성환 교수 '인수위원'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의 경제1 분과 간사에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정무사법행정 분과 간사에 이용호 의원, 외교안보 분과 간사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7개 분과 중 3개 분과의 간사와 인수위원을 발표했다.

김은혜 대변인에 따르면, 경제1 분과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간사를 맡는다. 인수위원으로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정무사법행정 분과는 이용호 의원이 간사를 맡는다. 인수위원으로는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참여한다.

외교안보 분과는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이 간사를 맡는다. 인수위원으로는 김태효 전 대통령전략기획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합동 참모차장이 참여한다.

   
▲ 사진 왼쪽은 2016년 10월 20일 최상목 당시 기획재정부 차관이 '미디어펜 주최' 신성장동력 플러스 포럼 '4차 산업혁명이 바꿀 대한민국 미래를 대비하라'에서 축사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른쪽은 지난 2021년 12월 7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입당을 밝힌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 임실·순창). /사진=(좌)미디어펜, (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