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구급 수요 증가에 따라, 기간제 구급 인력 81명을 채용해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구급 출동 보조 분야 61명, 구급 상황 관리 보조 분야는 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건물/사진=경기도 제공


이들은 코로나19 대응 구급 이송 업무를 보조하거나, 병상 배정 확인과 이송 병원 선정 등, 실시간 구급 상황 관리를 돕게 된다.

6개월 간 한시 근무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1급 응급 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라면 성별·학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채용은 경기도 '기간제 스마트 채용 접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각 소방서와 경기도 소방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서류전형과 채용 면접을 통해, 이달 중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