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행사를 글로벌로...최대 6500만원 지원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역 기반 컨벤션을 국제적 행사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공모사업'에 참여할 행사 전문 민간기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성남 의료관광 컨벤션, 안산 소재표면기술 컨퍼런스처럼, 지역특화 산업을 컨벤션을 통해, 경기도 대표 글로벌 행사로 육성하는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선정 행사를 1개 늘려 4개로 확대했고, 지원금은 행사 당 최대 6500만원이다.

   
▲ 경기관광공사 건물 입구/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공모에 선정되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행사의 전반적인 진단과 국제화, 지역산업 연계 관광경제 활성화 등 국제적 컨벤션 행사로 도약하기 위한 자문을 제공한다.

기업, 산하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31개 시·군, 혹은 행사 전문 민간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지역기반 산업의 반도체·디스플레이·신재생에너지산업, 인공지능 등 경기도 유망산업이나 시·군 특화산업과 연관된 주제여야 하고, 2일 이상의 회의나 전시가 동반되는 컨벤션 행사로, 외국인 3개국 50명을 포함해 총 참가자가 300명 이상이어야 한다.

참여할 기관은 28일까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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