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올해 33억원을 투입, 강소 기업을 꿈꾸는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2022년도 스타 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큰 업체를 발굴,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으로 강소·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40개 사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3개 분야 중 기업 수요에 맞게 자율적으로 선택, 총 사업비의 최대 760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도비 매칭 투자에 참여하는 용인, 성남, 화성, 평택, 시흥, 파주, 김포, 군포, 이천, 안성, 여주, 과천, 연천 등 13개 시군 소재 기업은 1곳 당 최대 7600만원, 그 외 시군에 있는 기업은 3800만원까지 제공한다.

제품혁신 분야는 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및 제품 규격 인증 취득 등을, 시장개척 분야는 홍보 판로 개척,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 혁신 분야는 스마트 공정 개선, 온택트 홍보 판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근무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업혁신 과제를 돕는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4월 15일까지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 중인 경기도 내 중소기업으로, 지난 2020년이나 2021년 매출액이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 기업은 20억원 이상) 700억원 미만 시 신청할 수 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산업 환경이 변화하는 만큼, 중소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 강소기업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나 이지비즈의 공고문을 참고, 혹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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