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가 김지석에게 기습 볼 뽀뽀를 받았다.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이두진(김지석)과 정마리(이하나)가 자동차 극장 데이트를 하는 도중 볼 뽀뽀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이두진은 정마리와 자동차 극장으로 향했다. 정마리에 호감이 있던 이두진은 정마리가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유는 정마리가 자신의 연락을 피하는 이루오(송재림)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고 있었기 때문.

정마리는 이두진에게 이루오와의 일을 털어 놓으며 “어장관리였나 보다”라며 눈물지었고, 이두진이 “그런 놈 때문에 우냐”고 반문하자 “영화가 슬퍼 운다”고 변명했다.

분위기를 다잡은 이두진은 “우리 내일도 여기 와서 영화 보자”고 제안했고, 질문했고 정마리는 단숨에 “싫다”며 거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두진은 정마리의 볼에 갑작스럽게 뽀뽀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정마리가 깜짝 놀라자 이두진 본인도 당황해했다.  

   
▲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