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KRX)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제1회 KRX-UNGC 성평등을 위한 링더벨(Ring the Bell)'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 16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KRX-UNGC 성평등을 위한 Ring the Bell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성평등을 위한 링더벨' 행사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의 하나인 성평등 개선을 위한 글로벌 자본시장 행사다. 지난 2015년 7개 거래소로 시작해 올해는 각 나라 110여개 거래소가 참여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권춘택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대사 등이 참석했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 격차 해소를 통해 세계 경제 규모가 증가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며 "거래소도 자본시장 플랫폼으로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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