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수란(SURAN)이 NCT 태용과 함께 한 신곡 'Diamonds'의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수란이 16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새 미니앨범 'Flyin'(part1)'의 타이틀곡 'Diamonds'의 컨셉 사진에는 NCT 태용이 함께 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란과 태용은 몽환적인 블루 라이트와 암흑 배경의 두 사진 속에서 서로 다른 각자만의 분위기를 풍기는 세계를 담으면서도 함께 같은 곳을 응시하고 있다.

   
▲ 사진=에스타시, 유니크튠즈

   
▲ 사진=에스타시, 유니크튠즈


수란은 빛이 나는 메탈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태용은 화려한 검은 수트 정장에 빛나는 악세서리들이 눈에 띈다. 룩 만으로도 제목과 연상 작용을 일으키는 신곡 'Diamonds'가 어떤 음악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수란의 세번째 EP 앨범 'Flyin'(part1)'은 '오늘 취하면 (Feat. 창모) (Prod. SUGA)', '1+1=0 (Feat. DEAN)' 등이 수록됐던 첫 EP앨범 'Walkin'', '전화끊지마 (Feat. pH-1)', '그놈의 별 (Feat. 헤이즈)' 등이 수록됐던 두번째 EP앨범 'Jumpin''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스튜디오 앨범이다.

Walkin' - Jumpin' - Flyin'이라는 시리즈물로 이어지고 있어, 이제껏 지향해온 수란의 음악적 세계관이 'Flyin''을 통해 명확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그동안 다양한 콜라보 작업을 해온 그녀가 이번 앨범에는 NCT의 태용과 함께했다는 소식으로 많은 K-pop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타이틀곡인 'Diamonds'에서 수란이 태용과 서로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내고 있을 지, 그동안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선보였던 수란이 이번 새 앨범에서는 과연 어떤 스타일의 음악들과 목소리를 들려줄 지, 또한 기대가 된다.

한편, 수란은 독립 레이블 에스타시(S-TASY) 설립 이후 'Sunny', 'Blanket (Feat. 원슈타인)', 'Devils in the city (feat. Dok2)' 등 싱글 앨범을 발매해 왔으며, 'Flyin''은 자신의 레이블에서 선보이는 첫 패키지 앨범이다.

'Flyin'' 앨범은 파트1, 파트2로 나눠져 두 번에 걸쳐 발매될 예정이며, 파트1은 오는 23일 18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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