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북부 분양시장은 여전 찬바람 "쌩 쌩"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주택브랜드의 신예, 호반베르디움이 의정부에서 복병을 만났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반베르디움의 의정부 민락 1순위 청약 결과, 모두 1542가구분에 청약자는 573명에 그쳐 평균 0.37대 1에 그쳤다.

   
▲ 호반베르디움이 의정부 민락에서 미분양의 복병을 만났다. 1순위 청약률이 0.27대 1에 머물렀다.

업계는 3일 청약통장을 보유치 않은 2순위 청약에서 나머지 미달분이 모두 채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의정부 민락 호반베르디움 1차의 대거 청약미달사태는 분양채비 중인 후속 아파트분양에 적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의정부 민락2지구에는 호반베르디움이 2차와 3차를, 반도건설과 우미건설이 내달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분양분을 합쳐 대기 물량이 모두 4,700가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