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37층 전용면적 41~99㎡ 총 2736가구 대단지...687가구 일반분양
[미디어펜=이동은 기자]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오는 18일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대에 진흥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최고 37층, 21개 동, 전용면적 41~99㎡ 총 2736가구 규모로 이 중 68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투시도./사진=대우건설 제공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1㎡ 155가구 △59㎡A~E 512가구 △84㎡A·B 18가구 △99㎡ 2가구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999만원이며, 청약 일정은 3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해당지역, 30일 1순위 기타지역, 3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 6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월판선(계획)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도 오는 2026년 계획돼 있다. 

또한, 안양역과 인접한 안양시외버스정류장 이용이 가능하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평촌IC,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서울 및 광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안양점, 엔터식스 안양역점, 2001아울렛 안양점, 롯데 시네마 안양일번가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안양세무서, 만안구청 등 행정기관과 안양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교육 환경은 안양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근명중, 신안중, 신성중, 신성고, 근명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독서실, 작은도서관, 라운지, 키즈&맘스카페 등이 들어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안양역 더블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안양 원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며 “특히 새 아파트가 희소한 만안구에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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