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반도유보라가 김포한강서 1순위 청약 '미달'이라는 복병을 만났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의 김포한강 3차 유보라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모두 625가구에 713명이 청약해 1.14 대 1을 기록했다.

   
 
4개 주택형 가운데 전용 59㎡A형만이 청약자가 공급가구를 채웠을 뿐 나머지 3개 주택형은 청약자수가 공급가구에 미달됐다.

업계는 그러나 소수 미달분이 2순위 청약에서 모두 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지 부동산은 반도유보라 한강 3차의 청약성적이 선방한 것으로 평가했다. 직전 GS건설의 센트럴자이 2차보다는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 김포한강 반도유보라 3차의 1순위 청약결과 1개 주택형을 제외한 3개 형에서 미달사태가 나왔다. 2순위 청약에서 미달분이 모두 채워질 것으로 현지는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