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4박 5일 가능…여행 수요 증대 기대
괌 정부 관광청, 한국인 대상 PCR 검사비 지원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에어부산이 부산-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4월30일부터 부산-괌 노선을 화요일·토요일 주 2회로 증편한다고 17일 밝혔다.

   
▲ 에어부산 A321neo 여객기./사진=에어부산 제공

해당 비행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1시 5분 도착,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 5분에 이륙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6시 30분 복귀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비행에는 약 4시간이 소요되며, 최신형 여객기 A321neo가 투입된다.

정부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국내 예방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3박 4일 내지 4박 5일 일정의 괌 여행 문의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괌 입국 시 승객은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와 출발일 기준 1일 이내 발급받은 코로나19 항원 검사 음성 확인서나 PCR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격리 절차를 밟지 않게 된다. 또한, 괌 정부 관광청은 한국인 여행객에게 귀국 시 필요한 PCR 검사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또는 괌 정부 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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