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토요일 일정…B737-800 투입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진에어가 다음달 16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임시 중단한 부산-괌 노선 운항 재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 진에어 여객기./사진=진에어 제공

해당 노선에는 B737-800 여객기가 투입돼 화요일·토요일 주 2회 다닐 예정이다. 출발편인 LJ773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8시에 출발하고 13시에 괌에 도착한다. 복편은 괌에서 14시 30분에 출발, 김해공항에 18시 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외에도 진에어는 △인천-괌 △인천-후쿠오카 △인천-세부 △인천-다카 △제주-시안 등 기존 운항 노선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해외 교민·비즈니스 맨·여행객의 원활한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 각국 방역 지침과 여행 수요에 맞춰 국제선 노선 운항 재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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