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억 규모 한시 특판 최저 연 3.44%…최대 5억까지 가능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플랫폼 '담비'를 통해 대구은행의 '무방문 전세자금 대출'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 DGB대구은행은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플랫폼 '담비'를 통해 대구은행의 '무방문 전세자금 대출'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대구은행 제공


담비는 베스트핀이 금소법 시행에 맞춰 온라인 대출모집법인 등록을 마치고 지난해 출시한 플랫폼이다. 소비자가 입력한 부동산에 대한 기초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주택관련대출 상품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일 대 일 개인 맞춤형 담보대출 정보를 확인하고 연결된 금융사 플랫폼을 통해 신청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에 대해 5000억원 규모의 한시특판을 진행 중이다. 담비를 통해 무방문 전세자금 대출을 가입하면, 지난달 28일 기준 최저 연 3.44%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담비로 대출을 받은 고객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상해를 입거나 사망하면, 채무 리스크를 무료로 보장받을 수 있는 '담비안심 케어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숭인 대구은행 IMBANK본부장은 "담보대출이 필요한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담비와의 제휴를 통해 DGB대구은행의 담보대출을 전국 고객에게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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