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70.9%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5.9%(2823개 중 1860개 사용)로 전날(66.5%)보다 0.6%p 감소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밝혔다.

   
▲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서울 시내 한 선별진료소로 입장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9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49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최근 사망자가 급증한 영향으로 위중증 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다.

방역 당국은 오는 23일께 위중증 환자 수가 18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에 도달하고 나서 2∼3주 후에 위중증·사망도 최대 규모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70.9%을 기록했다.

재택치료자는 총 208만5361명으로 전날(201만8366명)보다 6만6995명 증가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면역 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은 30만2144명으로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지난 18일 하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41만8775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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