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판교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새싹기업 육성을 위해, 18개사에 총 9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입주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이 사업은 우수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새싹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 글로벌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에 본사가 있고, 연구소나 지사 혹은 해외 진출 관련 부서가 판교테크로밸리에 소재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2일부터 15일까지며, 신청은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판교트크노밸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과원 클러스터 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경쟁력 있는 글로벌 새싹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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