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7일까지, '가족사랑 도자편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21일 밝혔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나 주변에 감사와 사랑을 전할 사람에게, 도자기에 그림과 편지를 써서 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 200명이다.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1만 5000원이고, 도자편지 키트 발송과 완성품 회수에 필요한 배송비는 참가자 부담이다.

   
▲ 도자 작업을 관람하는 어린이.청소년들/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신청은 도자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내 온라인 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고,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도자편지 키트를 배송하는데 키드는 초벌도자기, 6색 안료, 붓, 파레트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안내 영상을 통해 주의사항과 도자편지 키트 사용법 등을 확인하고, 작업을 진행하면 된다.

작업이 끝나면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회수, 유약을 입힌 후 가마에서 구워 완성하고, 5월 6일까지 편지를 받을 대상자에게 배달된다.

도자재단은 도자편지 중 우수작 10점을 선정,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도자편지 체험 후기를 올리면, 조회 수 상위 10%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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