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신임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재선 조승래 의원을 임명했고, 수석사무부총장으로 서삼석 의원을 유임했다.

고용진 민주당 비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무직 당직자들을 이같이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은 이날 조직부총장으로 민병덕 의원을 유임했고, 미래부총장으로 양이원영 의원을 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는 송기헌 의원을 유임시켰다.

당 상임고문으로는 송영길 전 대표와 권노갑 전 고문을 위촉하고 나섰다.

또한 민주당은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에 대해 다음달 1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인준을 밟기로 했다.

이번 중앙위에는 현 비대위가 (전당대회가 예정된) 8월까지 활동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바꾸는 방안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