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SK하이닉스에 잠시 내줬던 코스피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되찾았다.

   
▲ LG에너지솔루션 연구원들이 전기차배터리 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일 대비 1.05% 상승한 3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이날 종가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시가총액은 90조3240억원으로, SK하이닉스(88조8163억원)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61% 떨어진 12만2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LG에너지솔루션에 자리를 내줬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일 코스피200에 편입된 이후 공매도 압박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연일 하락했고, 결국 지난 17일 상장 이후 처음으로 시가총액 3위로 내려갔으나 이날 다시 2위 자리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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