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호박덩쿨홀딩스는 26일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로또사업 전반의 사업권 계약을 바탕으로 제1회 'PAYCAM Lotto 639' 추점이 시작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이 자체 로또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정부 승인 로또 사업화를 이룬 최초의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캄보디아 최초 로또 사업('Paycam Lotto639')의 성과는 호박덩쿨홀딩스와 캄보디아 현지 기업 원림홀딩스 국내·외 두기업의 15년에 걸친 노력의 결과물이다. 

   
▲ 사진=호박덩쿨홀딩스 제공


양사는 그간의 로또 사업 추진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공동으로 출자한 WL PAYCAM('페이캄')을 캄보디아 현지에 설립하고 지난해 본격적 현지 로또 사업을 위해 매진했다.

현지 법인 설립 이후 1년여 만에 로또사업 기반 인프라 조성을 완료했고, 현재 가맹점 계약 완료된 업체만 해도 200여 곳이 넘는다. 

이에 연내 1000개의 가맹점 모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도 프놈펜 중심가에 홍보관인 'WL 페이캄 로또 쇼륨' 2곳 또한 상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캄보디아 로또 사업은 전적으로 호박덩쿨홀딩스의 로또 기술력과 대규모 자본 및 인력을 공격적으로 투자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으며, 발전된 자체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PAYCAM Lotto 639'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온라인 로또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지상파 방송사인 CH9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TV9 채널을 통해 페이캄 로또 제1회 추첨방송이 생방송된다. 

호박덩쿨홀딩스 관계자는 "본 사업의 계약 기간은 20년으로 황금알을 낳는다는 로또사업의 성장 속도가 기대되며, 향후 캄보디아 내 핀테크 시장 진출과 부동산 개발 사업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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