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G 트윈스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류지현 감독까지 확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LG 구단은 21일 "류지현 감독 및 선수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류지현 감독과 선수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이날 열린 SSG 랜더스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류지현 감독이 비운 사령탑 자리는 류 감독 복귀 시까지 황병일 수석코치가 대신한다.

   
▲ 사진=LG 트윈스


LG는 지난 19일에도 선수 3명과 코치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지만 정규시즌 개막이 다가오고 있어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 등 걱정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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