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0km 도달 '3.5초'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애스턴마틴이 V12 밴티지 파이널 에디션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애스턴마틴 V12 밴티지는 가속 능력, 정밀한 핸들링, 고유의 디자인 및 전통을 두루 갖춘 역동적인 스포츠카이다. 지난 2007년 첫 번째 V12 밴티지 RS 컨셉트카가 공개된 순간부터 지난 15년 동안 가장 빠르고 강력하며 역동적인 스포츠카라는 상징적인 혈통까지 계승한 애스턴마틴 최신 모델이다. 

   
▲ 애스턴마틴 V12 밴티지/사진=애스턴마틴 서울 제공

파워트레인의 강력한 파워와 첨단 소재를 다양하게 접목시킨 애스턴마틴 엔지니어링 팀의 경량화 노력 덕분에 수치상으로 기록된 다이내믹 성능 지표인 최고속도는 322km/h이며, 0-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3.5초에 불과하다. 

파워트레인과 결합된 ZF 8단 자동 변속기는 차체 후미에 탑재된 기계식 LSD(Limited-Slip Differential)를 거쳐 동력을 전달한다. 밴티지 F1 에디션 모델 등 기존 모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 과정을 거친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운전자의 요구 사항에 따른 차량의 응답성을 분석해 최상의 변속 성능을 제공한다. 

인테리어 역시 밴티지 고유의 레이아웃은 유지하는 동시에 애스턴마틴 윙 로고 퀼트 및 천공 패턴의 풀 세미 아닐린 가죽의 스포츠 플러스 시트가 스탠다드로 제공된다. V12 벤티지 고유의 특성과 고객 개인의 개성을 강화할 수 있는 Q 바이 애스턴마틴 비스포크 서비스 역시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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