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원)이 운영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기존 제품과 서비스에 디자인·콘텐츠를 활용,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융합콘텐츠' 과제 16개를 제작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2년 융합콘텐츠 제작 지원' 참가자를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경기도 내 기업 또는 창업예정자, 창업 7년이 넘은 도 내 중견 이상 기업과 콘텐츠 기업을 포함한 컨소시엄이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사업 취지에 따라, 경기 북부 권역 8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소재 기업 및 공정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2개 이상의 이종산업과 콘텐츠 장르, 기술 간 결합에 해당하는 과제면 모두 신청할 수 있지만, 신청 수행계획 내에 디자인 분야를 포함해야 한다.

평가를 거쳐 16개 사업을 선정, 총 2억 8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산·상용화가 가능한 우수 과제 5개는 각 3500만원의 과제수행 자금을 제공하고, 다른 11개 과제는 각 1000만원을 지급한다.

최종 과제수행 평가 결과에 따라, 다음 연도 지원사업의 평가대상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콘원 누리집 내 사업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 혹은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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