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콤이 코로나19와 장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해 정보통신(IT)회사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코스콤 장애인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홍우선 코스콤 사장(사진 왼쪽)이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오른쪽)에게 지원금 1억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제공


코스콤은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IT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우선 코스콤 사장이 백경학 푸르메 상임이사에게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코스콤은 PC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맞춤형 IT보조기기를 제공하여, 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0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장애인 929명에게 총 14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푸르메재단은 후원금으로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헤드마우스와 특수키보드, 인공지능(AI)스피커 등을 보급하여 장애인 IT 접근성을 높이고 대학 진학과 취업을 도왔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맞춤형 IT보조기기를 통하여 장애인분들 창업·진학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회사 특성을 살려 장애인 IT기기 접근성 향상과 폭넓은 사회진출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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