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협약 체결·중대 재해 예방 실천안 공개
[미디어펜=박규빈 기자]SK텔레콤이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고자 ESG 경영 방침과 성장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SK텔레콤은 22일 서울 중구 SK 남산빌딩 소재 SK텔레콤 동반성장센터에서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사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 안정열 SKT SCM 담당(가운데)과 이재현 엘케이테크넷 대표(왼쪽), 이지영 테스트이앤씨 대표(오른쪽)이 공정 거래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제공

비즈니스 파트너사 CEO·실무진 등 약 200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SK텔레콤은 125개 우수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공정 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ESG 경영 방침과 동반 성장 추진 방향에 대해 공감의 폭을 넓혔다.

SK텔레콤은 SKT 2.0 전략 방향을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발표하며 회사의 성장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는 5대 사업군을 중심으로 업을 재정의하고, 고객·서비스·기술을 최적화함으로써 사업군별 성장을 추진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SK텔레콤은 ESG 경영 진단과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하고,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등 관련 법 대응 컨설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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