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긴축 가능성에도 상승하며 장을 끝마쳤다. 

   
▲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27포인트(0.68%) 상승한 924.67로 마감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27포인트(0.68%) 상승한 924.67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1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4억원, 425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유통(-2.96%), 종이·목재(-0.36%), 통신서비스(-0.19%)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음식료는 3%대 올랐고 오락·문화, 섬유·의류는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금융, 통신장비, 방송서비스, 정보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IT S/W&SVC),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IT하드웨어(H/W), 정보기기 등은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7.08), 에코프로비엠(-0.08%), 셀트리온제약(-3.43%), HLB(-1.67%)가 내렸고 펄어비스(1.14%), 엘앤에프(0.80%), 카카오게임즈(0.38%), 위메이드(3.52%), 천보(0.55%), CJ ENM(1.96%)은 올랐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866개, 하락종목은 463개를 기록했다. 12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3억6832만주, 거래액은 9조492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80원(0.15%) 상승한 1218.1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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