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촌 돌봄마을'은 농촌 주민과 고령자,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요양원과 주간 보호센터 등 돌봄 시설과 사회적 농장이 함께 설치된다.

   
▲ 농림축산식품부 청사/사진=미디어펜


농식품부는 올해 농촌지역 소재 시·군·구 2곳을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부지 확보, 인·허가, 공사 등 3년에 걸쳐 각 182억원이 투입된다.

농식품부는 응모 지자체의 사업 예비 계획과 관리 능력을 평가하고, 내달 25일께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내달 14일까지, 농식품부 농촌사회복지과에 등기 우편이나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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