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기자] 봄꽃이 피는 4월 첫 번째 주말, 프로야구 또한 토요일 일요일 이틀에 걸쳐 2연전을 펼친다.

각가 한화 대 NC, 기아 대 KT, 두산 대 롯데, SK 대 넥센, 삼성 대 LG의 경기가 각지에서 펼쳐진다. 4월 5일 오늘의 프로야구 시합 개막은 SK와 넥센의 경기를 제외한 4경기가 오후 2시에 열린다. SK와 넥센의 경기는 오후 5시에 열린다.

관건은 우천이다. 어제 4일에는 한화와 NC의 경기, 두산 및 롯데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이로 인해 토요일 야구의 즐거움을 만끽하러 들렀던 프로야구팬들의 실망이 있었다.

오늘 또한 우천이 경기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오늘 오후 서울 경기, 충남 충북, 전북 지역에 비가 예고되어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원구장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 잠실과 목동구장에서 각각 열리는 삼성 대 LG의 경기, SK와 넥센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수 있다.

   
▲ 2015년 4월 5일 경기예고(선발투수 및 팀대진). /사진=네이버프로야구 경기결과 화면캡처

한편, 한화 이글스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선발투수 유창식을 예고했다. NC 다이노스는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손민한 투수를 선발로 예고했다.

기아 타이거즈는 KT 위즈를 상대로 선발투수 문경찬을 예고했다. KT 위즈는 기아 타이거즈를 상대로 옥스프링 투수를 선발로 예고했다.

두산 베어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투수 장원준을 예고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송승준 투수를 선발로 예고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LG 트윈스를 상대로 선발투수 차우찬을 예고했다. LG트윈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루카스 투수를 선발로 예고했다.

SK 와이번스는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선발투수 백인식을 예고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문성현 투수를 선발로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