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총서 연임안 의결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양증권은 23일 오전 9시 본사 대강당에서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재택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사진)의 3연임이 확정됐다. /사진=한양증권 제공


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지난 2018년 취임한 임 대표이사는 한양증권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한양증권은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설립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임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한양증권을 △정도경영을 통한 가장 건강한 증권사 △공익과 주주가치를 함께 중시하는 가장 모범적인 회사 △안정과 성장이라는 두개의 목표를 달성하는 최고의(Supreme) 강한 증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증권은 이번 주총에서 보통주 1주 당 900원의 배당도 결정했다. 우선주의 경우 950원을 배당한다. 또 정희종 감사가 재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박중민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장이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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