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에어부산은 2021년 총 매출이 1765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줄었다고 23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2039억6428만원으로 2020년보다 8% 가량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전년의 2배 가량인 2659억원으로 집계됐다.

   
▲ 에어부산 A321LR./사진=에어부산 제공

여객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업 구조상 국내선의 비율이 증가했고 국제선은 대폭 줄었다. 2020년에는 항공 사업 총 매출액 1117억원 중 국내 여객이 58.84%, 국제 여객이 28.7%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엔 항공 사업 매출 1557억원 중 88.2%를 국내선에서 거뒀고 국제 여객은 2.63%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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