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야구] 장원준 피칭, 문규현 캐치...모창민 2실책, 테임즈 솔로포, 루츠 투런포, 진갑용 시즌 첫 출전

[미디어펜=김연주기자] 현재 마산구장, 수원구장, 사직구장, 잠실구장에서 한화-NC 기아-KT 두산-롯데 삼성-LG 간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전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었던 경기들이 모두 재개된 가운데 8개팀이 승리를 위해 자웅을 겨루고 있다. 현재 각각 4회와 5회까지 진행된 상태다. SK 와이번즈와 넥센 히어로즈는 2시간여 뒤인 오후 5시에 목동구장에서 시합을 갖는다.

경기 중에 2실책을 저지른 NC의 모창민 선수는 결국 지석훈 선수로 교체되었다. NC 코치진과 감독의 빠른 교체가 돋보인다.

   
▲ 기아의 5연승 및 전승 행진을 이끌고 있는 빅초이 최희섭. KT위즈를 상대로 5일 경기에 임하는 최희섭에게서 홈런쇼가 기대된다. /사진=연합뉴스TV 영상캡처

한편 NC 다이노스의 테임즈는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인 유창식을 상대로 솔로포를 때렸다. 두산 베어스의 루츠 또한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투수 송승준을 상대로 투런포를 쏘았다.

두산 베어스의 장원준은 친정팀을 상대로 4회초 2실점으로 분전하고 있다.

문규현 선수는 경기 중에 엄청난 점핑 캐치를 선보이며 수비력을 입증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진갑용 선수는 LG트윈스를 상대로 8번 타자로 나섰다. 진갑용 선수에게는 시즌 첫 선발 출전이다. 오늘 경기에서의 경기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