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25일 급등했다.

   
▲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25일 급등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일 대비 7.60% 오른 43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887억원, 기관이 42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부양시켰다.

주가 급등으로 LG에너지솔루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102조7000억원으로 지난 4일 이후 21일 만에 시총 100조원대를 회복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지난 11일 코스피200 편입 이후 공매도가 가능해지고 니켈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달 15일 35만5000원까지 급락했다. 하지만 이후 니켈 가격 안정세와 대규모 투자계획 등 호재가 연이어 나오면서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증권가도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상승시키는 분위기다. NH투자증권이 43만원에서 55만원으로, 신한금융투자가 52만원에서 55만원으로, 삼성증권은 44만원에서 50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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