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만명대를 기록했다.

   
▲ 사진=미디어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만5580명 늘어 누적 1149만77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33만9514명)보다 3934명 줄어든 규모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323명이며, 전날(393명)보다 70명 감소했다. 

연령별로 80세 이상이 2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55명, 60대 31명, 50대 9명, 30대·40대 각 2명, 2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4617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1164명으로 전날(1085명)보다 79명 늘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6.3%(2825개 중 1872개 사용)로 전날(65.6%)보다 0.7%포인트 증가했으며,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8.4%다.

재택치료자 수는 190만2347명으로 집계돼 전날(188만8775명)보다 1만3572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33만5531명, 해외유입이 49명이다.

해외유입을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9만775명, 서울 6만4026명, 경남 2만2679명, 인천 1만6785명, 부산 1만6362명, 경북 1만5173명, 대구 1만4217명, 충남 1만3167명, 전남 1만2849명, 전북 1만2202명, 충북 1만1616명, 대전 1만1202명, 강원 1만43명, 광주 9909명, 울산 7450명, 제주 4082명, 세종 3007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7%(누적 4447만1405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3.5%(누적 3259만2천396명)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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