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가 국내 TV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프리미엄 TV를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미리미리(mm)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LG TV의 얇고 세련된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 LG전자가 프리미엄 TV를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미리미리(mm)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LG TV를 부담 없이 장만할 수 있도록 가격을 낮추고 혜택을 늘린 판촉행사를 준비했다. LG 베스트샵·백화점·양판점·할인점 등 국내 전 판매점이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 대상 품목은 측면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어른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얇은 20mm 이하 LG TV 12종이다. ‘울트라 올레드 TV’,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울트라HD TV’ 등 국내에서 가장 얇은 LCD TV도 행사 대상이다.

행사 기간 중 77형 울트라 올레드 TV를 구매하는 고객은 200만원 캐시백 혹은 49형 울트라HD TV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65형은 100만 원의 캐시백 혹은 42형 클래식 TV를 받을 수 있고 55형은 제품을 구매하면 50만원의 캐시백과 32형 클래식TV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지난 2월 출시한 65형 슈퍼 울트라HD TV의 출고가를 79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낮추고 캐시백 혜택을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높였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은 “최고의 화질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으로 집안의 품격을 높일 수 있어야 진정한 프리미엄 TV”라며 “압도적인 화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TV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