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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송일국 백내장·녹내장, 증세와 예방법은?
승인 | 한기호 기자 | rlghdlfqjs@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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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5-04-06 11: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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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둥이 아빠’ 송일국·이휘재가 각각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녹내장·백내장의 증상과 예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서 ‘삼둥이 아빠’ 송일국은 안과에서 “시신경 손상이 있어 보인다. 약물 치료를 안 하면 10년 내 실명한다. 시신경의 80%가 이미 손상됐고, 나머지 부분도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어 치료가 시급하다”는 녹내장 진단을 받았다. 앞서 이휘재도 안과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는 장면이 방송된 바 있다.

‘오둥이’ 아빠와 같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눈 관리에 소홀해 예상치 못한 안질환으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늘고 있다. 백내장과 녹내장은 심화되면 사물이 잘 보이지 않거나 뿌옇게 보이다가 결국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병이다. 조기에 발견·치료하지 못하면 백약이 무효다. 둘은 명칭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엄연히 다른 질병이다.

   
▲ 백내장 진단받는 쌍둥이 아빠 이휘재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노화로 서서히 혼탁해져 사물이 안개 낀 듯 뿌옇게 보인다. 서서히 진행되는 탓에 시력 저하를 곧바로 자각하기 어렵다. 보통 두 눈에 같이 발생하지만, 한쪽 눈이 더 뿌옇게 보이거나 시력이 떨어지는 사례도 있다.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는다. 망막 등 다른 부위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대부분 수술을 통해 발병 전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

한 전문가는 백내장 자각증상에 대해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어두운 실내나 밤에 더 잘 보이는 현상, 빛이 퍼져 보이거나 햇빛에서 눈을 뜨기 힘든 것이 대표적이다. 무엇보다 안보이던 가까운 글씨나 사물이 잘 보인다면 백내장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백내장은 태어날 때부터 앓는 ‘선천성’, 자연적 노화에 따른 ‘노인성’, 외상을 입어 생기는 ‘외상성’ 백내장이 있다. 백내장을 예방하려면 야외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을 차단하고, 눈 조직 회복을 위해 비타민A·C·D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시금치·베리류·당근 등을 섭취하는 게 좋다.

   
▲ 녹내장 진단받는 삼둥이 아빠 송일국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 압박·혈액 공급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이 손상되는 질병이다. 시야 결손이 나타나고 말기에는 실명할 수 있다. 심한 통증이 수반된다면 녹내장을 의심해야 한다.

그러나 병이 심화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느껴지지 않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만 40세 이상이 되면 정기 검진을 통해 시야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으므로, 녹내장 치료는 안압을 낮춰 증상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한계다. 예방보다도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병이다.

녹내장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 녹내장은 안압이 급상승해 시력 저하에 두통·구토·충혈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동반되는 증상은 내과질환으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바로 안과를 찾아 검사 받는 것이 좋다. 만성 녹내장은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돼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다가 말기에 이르러 시야가 좁아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녹내장은 안압을 상승시키는 음식섭취와 습관을 자제함으로써 막을 수 있다. 과도한 담배·술·커피 섭취를 피하고 맵고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넥타이를 꽉 매거나, 어두운 곳에서 TV를 시청, 엎드려서 책을 보거나 잠이 드는 습관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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