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명대를 기록하며 25일 만에 2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 사진=미디어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만7213명 늘어 누적 1200만30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31만8130명)보다 13만917명 줄어든 규모다. 

위중증 환자는 1273명으로 전날(1216명)보다 57명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287명이다. 직전일(282명)보다 5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1만5186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3%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0%에 육박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67.8%)보다 2.2%포인트 오른 70.0%(2825개 중 1978개 사용)로 집계됐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70.3%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18만7188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5만574명, 서울 3만4189명, 인천 1만1726명 등 수도권에서만 9만6489명(51.5%)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을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만574명, 서울 3만4190명, 인천 1만1727명, 경남 1만1623명, 경북 9401명, 전남 8398명, 충남 7956명, 광주 7481명, 전북 6942명, 강원 6935명, 부산 6646명, 충북 5835명, 대전 5281명, 대구 5232명, 울산 3759명, 제주 3000명, 세종 22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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