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문 대통령과 만찬 회동 앞둔 윤 당선인 "특별히 의제 정해놓지 않아"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찬 회동을 앞두고 "민생이나 안보 현안 같은 얘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 기자실에 들러 "특별히 의제를 정해놓지 않아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월 26일 오후 서울 창업허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직인수위 제공
특히 윤 당선인은 "글쎄 뭐 오늘은 어떤 의제는 특별히 없고 조율할 문제는 이제 따로 얘기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대선 후 첫 회동을 갖는다. 이날 회동은 만찬을 겸해 열린다. 양측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배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