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4차 산업혁명 분야 스타트업 보육 공간인 '경기 스타트업 랩'(이하 랩)이 올해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스타트업 보육을 본격화한다고, 경기도가 28일 밝혔다.

랩은 올해 정부의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위한 '한국판 뉴딜 2.0' 정책,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초연결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초연결 신산업은 메타버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IT) 기술과 데이터 연결로, 시공간 제약을 극복하는 혁신 산업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이를 위해 고양 랩에서는 기존 소셜 스타트업 외에, 초연결 신산업 스타트업을 입주시켜 맞춤형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 스타트업은 창업활동에 필요한 사무공간 및 집기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사업화,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지원도 이뤄지고, 사회적경제 기초 및 전문 컨설팅 지원 등, 수요 기반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4차 산업 특화 분야의 예비 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기업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독립형 공간(창업 1년 이상 3년 이내)은 최대 2년, 개방형 지정석(예비 창업자 및 1년 이내)은 1년까지 이용할 수 있고, 모든 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이지비즈'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벤처성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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