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했지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 코스피 지수가 하락했지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2포인트(-0.02%) 내린 2729.56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연준(Fed)의 매파적 기조에 따른 ‘빅스텝’ 예고와 중국 상하이 봉쇄 영향에 약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특히 외국인이 2744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1943억원, 기관은 761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18%), 운수창고(-0.92%), 섬유의복(-0.76%), 은행(-1.43%), 전기전자(-0.33%) 등이 내렸고 보험(2.75%), 금융(0.71%), 통신(1.48%), 증권(0.48%), 운송장비(0.57%)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도 대장주 삼성전자(-0.14%)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0.57%), NAVER(-0.45%), LG화학(-0.57%), 삼성SDI(-1.48%), 기아(-0.28%), 카카오뱅크(-1.96%) 등이 떨어졌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49%), 현대차(0.29%), KB금융(0.49%), 셀트리온(1.51%) 등은 올랐다. SK하이닉스와 카카오, POSCO홀딩스 등은 주가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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